[이슈인사이드] 패러디로 유니클로 비판한 한국 대학생 / YTN

2019-10-21 46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윤동현 전남대 사학과 4학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위안부 모독 논란에 휩싸인 유니클로 광고가 결국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근로정신대 피해자죠. 양금덕 할머니가 찍은 패러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양금덕 할머니와 함께 이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대학생 윤동현 씨를 전화 연결해서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동현]
안녕하세요.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일단 실천이 참 어려운 일인데 대단한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 광고를 패러디해 보자는 결심 어떻게 하시게 된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동현]
갑자기 그렇게 하게 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역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저는 유니클로 광고를 보자마자 한번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해 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바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러면 함께 출연한 양금덕 할머니와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셨나요?

[윤동현]
원래 역사활동을 하면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라고 하는 단체와 여러 같은 활동을 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할머니랑 자주 만나뵈었었어요. 사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먼저 연락드려서 하게 된 건 처음이지만 원래 자주 만나뵙고 또 이야기 나누고 있었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평소 친분이 있던 것과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건 상당히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영상 제작에 흔쾌히 응하셨나요? 어떠셨어요?

[윤동현]
처음에는 이런 일이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었는지 몰랐으니까 잘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제가 만나뵙고 시민모임에 연락드려서 허락하게 되었을 때, 잘 설명을 해 주셨을 때 무시받는다라는 느낌을 받으셔서, 그래서 같이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일제 만행의 피해자인 할머니는 또 동영상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을 텐데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시던가요?

[윤동현]
우선 할머니께서는 그 영상을 보고 많이 화가 나셨어요. 그래서 그렇게 무시받는 느낌을 잘 전달하고 싶었고 저는 최대한 그런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게 그렇게 멘트를 준비해서 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유니클로 광고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논란이 된 80년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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